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가 대유행?할 듯이 떠들썩합니다. 8체질임상을 하는 의사로서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이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부터 확인해봐야 할 것인데, 영국 BBC에서 2013년에 정리해 놓은 것이 있어 소개합니다.
내용에서 보시다시피 그냥 새로운 종류의 Coronavirus로서 열, 기침, 가슴답답함 정도의 증상을 수반하는 감기와 같은 가벼운 바이러스 감염질환입니다.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이긴 하나 2003년 대유행했던 Sars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아주 약하여 여행을 자제하거나 하는 것까지 권고되지도 않는…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은 어째 진지하게 이것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의 위험성이 있는지 객관적 사실부터 파악할 생각을 않고 그저 몇 명이 감염되었고, 몇 명이 죽어나간다는 아주 자극적인 기사들만 헤드라인에 올리고 있을까요? 기자들이야 전문분야에 무지하다 치더라도 요즘은 의학을 전공한 기자들도 제법 있을텐데 말이죠. 아뭏튼, 앞으로의 세상은 점점 더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는 세상이 될 것임을 임상의사의 한사람으로서 충분히 감지하고 있으나 현대의학에서와 같이 모르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과 백신의 미비라는 관점이 아니라 바이러스를 처리하고 방어할 수 있는 우리 몸의 약화됨에 대한 걱정입니다. 몇해 전 전세계적으로 아주 대유행한 것으로 알려져 공포에 떨었던 신종플루도 실은 별로 그리 치사율이 높지 않은 단순한 독감이었음을 감염내과를 전공한 전문의들이 나와서 아무리 얘기를 해도 사회적으로는 전혀 다른 양상의 현상이 벌어지는 것을 보았지요? 시판후 조사에서 치명적인 문제가 발견되어 폐기처분되기 직전이었던 타미플루의 화려한 부활과 전혀 무관치는 않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8체질의학에서는 단순 감기나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부터 AIDS 또는 대상포진바이러스까지 거의 모든 바이러스가 인체에서 활동을 할 수 없도록 무력화 시켜버리는 일명 바이러스방이란 것이 연구되어 있지요. 권박사님께서 발견해 놓으신 이 처방은 언급한 거의 모든 바이러스 질환을 다 처리할 수 있는 엄청난 처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바이러스의 종류를 따라가면서 백신을 만든다는 것은 항상 사후약방문이 될 수 밖에 없지만, 8체질의학에서는 면역을 극대화하므로 몸이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이기도록 만들어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이 분명하기만 하면 어떠한 종류의 바이러스인지 관계없이 응용하여 탁효를 볼 수 있는 것이므로 유행하는 Mers뿐아니라 각종 연관 질환들을 치료하는 데 잘 활용하여 많은 환자분들의 지나친 불안을 해소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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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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