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전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진단을 받고 있으나 한편으로 세계적인 당뇨 연구 그룹들의 임상시험결과는 적잖이 의사들을 당황시키는 결과들이 많습니다. 즉, 어떤 약이 효과적이겠고, 어떤 기준을 가지고 써야 최종의 목표인 합병을 예방할 수 있게 할 것인가 등에 대해 엄청난 인력과 자본이 투여되어 연구가 진행 중이나 그 결과들은 계속해서 너무 엄격한 기준과 과도한 약물은 오히려 심각하게 해로운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경고들이 자꾸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기사는 당뇨의 치료에 있어서 유독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며 당뇨전단계(prediabetes)라는 말도 안 되는 개념을 만들어 과도한 약물처방을 해대는 미국 쪽의 분위기에서, 정반대 되는 논리로 미국립보건원(NIH)에서의 연구와 지침을 제시하고 있는 기사라 소개를 합니다. 내용에서 보시듯 Harvard대학의 Dr. David Nathan이 주도하여 연구한 결과들은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Metformin이라는 당뇨약이 당뇨의 예방약으로 FDA에서 승인이 난 것도 아니고, 그 약물을 복용한 그룹과 생활방식의 변화(lifestyle changes)를 시도한 그룹의 비교에서 역시 생활방식을 변화한 그룹의 사람들이 훨씬 효과가 좋고 오래 간다는 결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생활방식의 변화, 즉 식사와 운동이 주가 될 터인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현대의 섭생법만으로도 약물복용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8체질임상에서는 당뇨에 대해서 토양체질에 유병율이 높다는 것과 당뇨로 인한 심각한 합병들의 경우 고단계의 치료방법으로 처리가 가능하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인 임상경험을 좀 더 하여 "8체질섭생법에 기반한 생활방식의 변화(lifestyle changes based on ECM regimen)"를 통하여 특히 2형 당뇨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어렵지 않게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반면, 1형 당뇨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와 경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만 case수준에서 좋은 결과들도 제법 있습니다. 90%이상을 차지하는 2형 당뇨에 있어서 lifestyle changes의 핵심은 8체질섭생법에 기반한 소식, 규칙적인 식사, 효율적인 음식의 비율, 이 3가지인데, 약물복용을 오래 해오거나 인슐린주사를 매일 맞고 있는 경우까지도 충분히 완치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간의 수많은 완치사례를 바탕으로 감히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절대로 당뇨는 불치의 어려운 질병이 아니고 병리가 비교적 간단한 하나의 증상일 뿐이어서 잘 훈련된 8체질임상전문의사의 지침을 철저히 따라 실천하기만 한다면 어렵지 않게 해방될 수 있습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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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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