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사는 몇 년 전의 기사이지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감염과 인체의 대항에 대한 기본지식을 간단히 잘 정리해두고 있어 소개합니다. 무지함은 지나친 공포를 만들고, 지금의 한국과 같은 불필요하고 우스꽝스러운 현상들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또한, 모르면 그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이니 의학적 관점에서 국민계몽운동이라도 해야 할 듯합니다.
우리 인체는 건강한 상태에서 외부의 침입자인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아주 정교하게 대응하도록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감염상황에 대해 정확히 반응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백혈구들을 준비해두고 고도로 훈련된 군대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대식세포는 주로 세균을 발견하자 마자 즉시 파괴를 합니다.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B세포와 T세포가 긴밀하게 협조해서 움직입니다. T세포는 경고신호를 계속 발생시키고, B세포는 직접 항체를 분비하여 바이러스가 복제를 하지 못하도록 하여 더 이상 증식을 못하도록 만드는 동시에 아직 처리 못한 녀석들에 대해서는 표시를 계속 해서 T세포가 그에 따라 경고신호를 지속적으로 발생시키도록 돕습니다. 미시세계에서 일어나는 이 정밀한 과정들 중에 인체는 점막조직의 손상 등이 발생하고 회복을 위한 발열, 오한,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회복을 돕는 인체의 보완역할이 또한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의학의 이러한 연구는 오로지 미시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한 정밀한 관찰일 뿐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감기나 독감 또는 대상포진 등은 이러한 관점의 질환으로 이해를 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치료에 있어서는 8체질의학과 완전히 다른 접근을 합니다. 현대의학은 antiviral agent를 통해서 virus의 복제(replication)를 차단하거나 미리 그 바이러스의 항체를 만들어 넣어 주어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복제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vaccine을 연구하는 방향으로 엄청난 자본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요. 그러나 바이러스는 항상 모습을 바꾸어 나타나므로 매번 그간의 연구가 수포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심지어 유행을 예측한 virus의 종류가 모양을 바꾸거나 예측이 틀려버리면 vaccine은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고요. 하지만, 8체질의학에서 사용하는 바이러스방은 앞서 설명한 미시세계에서 일어나는 각 세포들의 정교한 역할들을 급격히 활성화시켜주는 방법이라고 이해해도 좋겠습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필요한 대응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각 세포들의 역할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바이러스의 종류와 상관없이 훨씬 효율적으로 복제와 조직손상의 과정을 차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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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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