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과 디스크의 문제가 영양부족과 관계가 있다는 기사입니다. 기사에서 언급했듯이 이것은 기존의학에 새로운 장을 여는 것과 같은 얘기입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근골격계의 통증문제가 섭취하는 음식과 관계된다고 하면 의학계뿐 아니라 일반환자분들 중에도 가끔 코웃음을 치기도 하는 얘기인데, 관계가 있다는 연구를 한 것이죠.
이 기사에서 연구자들의 논리를 보자면, 디스크의 가운데를 차지하는 액체부분인 수핵의 세포들은 포도당을 필요로 하는데, 그것이 부족하거나 젖산이 많아지게 되면 퇴행변화를 촉진해서 디스크 자체의 건강이 약해지거나 쿠션역할을 잘 못하여 척추의 간격이 줄거나 신경이 압박되어 통증을 유발하므로 섭취하는 영양과 관계된다고 전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Dr Brian Hammond의 말을 인용하여 "We are what we eat이고 척추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하고요. 우리가 먹는 음식이 근골격계의 통증에 직접적인 영향이 될 수 있다는 논리는 가설이긴 하나 현대의학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므로 긍정적이라고 하겠지만, 그로 인한 구조의 문제로 통증이 생긴다는 단순논리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먹는 것이 잘 먹는 것인지요? ㅎㅎ 말이 없지요? 모른다는 얘기죠. 그러니 뭐 잘 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자세를 바르게 하고 등등 일반인도 할 수 있는 얘기만 하고 있겠지요. 통증은 항상 그 바탕에 염증이 있습니다. 특히, 퇴행성 관절의 염증은 열과 부종을 동반하는 active한 염증보다 통증이 위주되는 염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덟 체질에 맞지 않는 식사가 지속될 때, 매일 쌓이는 근육의 피로물질, 즉, 젖산은 밤사이 휴식기 동안 바로 청소될 수 있는 회복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그렇게 새로운 아침을 맞게 되면, 어제 남은 피로물질은 오늘 또 더 해져 점점 염증의 양상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 대개 근골격계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의 주원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근육을 삭은 고무줄처럼 만들어 탄력을 잃게 하고 구조를 불안정하게 하여 심각한 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자신의 "체질에 맞게 식사"를 하는 것이 "잘 먹는 것"이고 그리하여 몸이 가진 회복력을 정상화하여 휴식하는 동안 몸이 스스로 염증물질을 없애고 복구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완전한 치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체질에 맞는 음식을 철저히 기본으로 삼고 그 회복력의 속도를 증강시켜 줄 수 있는 8체질침으로 처리를 하면 난치병으로 알려진 디스크도 온전히 치료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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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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