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지구, 신과 인간, 생물과 무생물, 사람과 동물, 상록수와 낙엽수 등의 구분과 관계들을 정확히 알고들 계신지요? 나름의 해석들이 따로따로 그리고 가설들의 형태로 여러 학문분야에 산재되어 있어 왔기는 하지만 인류 역사상 이러한 문제에 확실한 답이 될만한 통합된 개념정의를 명확히 해둔 학문은 권도원 박사님의 화리(火理 Pyrologos) 이전에는 감히 없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방대한 내용?(책의 두께는 매우 얇습니다만,,,ㅎ) 가운데서 오늘은 특별히 2016년의 성탄절을 맞아 신과 인간, 그리고 그 중간매개로 지구상에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한 해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예수님(Jesus Christ)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도입을 하다가 화리(火理 Pyrologos)에 대한 배경설명이 다소 길어지는 바람에 지면의 한계로 짧게 언급하고 지나간 기억이 있어 올해는 좀 더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ECM Eyes 2015년 12월 25일자 참조). 화리 가운데 생물 제 1 대의 자화를 설명하시는 부분의 각주에 있는 예수님에 대한 언급을 다시 한번 그대로 옮기자면, “혹, 제 1 대가 아닌 후대인으로 유전의 법에 의하지 아니한 태생胎生이 있다고 할 때, 그는 우주화리의 본체에서 직접 보내진 自火에 의하여 잉태된(incarnation) 인류 문제의 일대변화를 가지고 오는 신인神人의 탄생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요한복음 8:23)”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성경의 요한복음 8장 23절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라는 말씀입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씀일까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수년간 저희 8체질전문임상과정(ECM STC)에서 항상 여름방학 직전에 화리 윤독을 통하여 함께 공부해오신 원장님들은 다들 익숙하시리라 믿습니다만,,, 인간의 창조와 인류의 역사는 절대자 하나님으로부터 최초의 불(自火)을 부여 받아 시작된 것으로 그 최초의 自火가 DNA속에서 ‘초감성적 실체’로 유전을 통하여 지금까지 전달되어 내려오고 있는 것이라고 화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화를 가지고 있지 않는 무생물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인간과 같이 이 自火의 유전법칙을 그대로 따르고 있고, 지구역사상 그렇지 않은 법이 없었는데, 단 한번의 예외사건이 일어난 것이 있으니 바로 예수님의 탄생인 것이지요. 그에 대한 화리의 설명이 바로 “후대인으로 유전의 법에 의하지 아니한 태생胎生”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창조주 하나님, 즉 자화를 부여하는 궁극적 실체, “우주화리의 본체”께서 기존의 질서와 법칙을 뛰어 넘어 Direct로 처녀의 몸인 마리아의 태중에 自火를 바로 전달해 버린 것이지요. 여러 이견이 많으나 그것들은 인간의 인식과 이해를 뛰어 넘는 이 사건에 대한 의심의 표현들 일 뿐이라고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는 인류와 지구 역사에서 오직 단 한번 발생했던 사건인 것이지요. 이것이 예수님 탄생의 비밀이자 성탄의 실체적 본질입니다. 이는 결국 불쌍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창조주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의 표현이자 특단의 조치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신앙을 가지지 않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양해를 구하는 바이지만 8체질의학의 바탕에 어떤 철학이 기반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려는 노력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저 종교비즈니스에 목메는 엉터리 삮꾼 목사들의 영혼없고 무개념함에 대한 어떤 이의 요약된 비판인 ‘믿어라’ ‘돈(헌금)내라’ ‘집(교회)짓자’와 같은 세속화된 한국 및 전세계 기독교계의 부끄러운 자화상에만 주목을 하실 것이 아니라… 이러한 현실이 작은 믿음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가슴 아프긴 하지만, 세상이 알든 알지 못하든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 탄생의 비밀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그저 기독교가 세상의 지탄을 받는 종교가 아닌 온 우주만물과 특별히 인류의 존재의미에 대한 참 진리임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음을 화리를 통하여 조금이라도 깨우칠 수 있게 된다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016년에도 성탄절을 맞으면서 그런 마음의 기도를 갖고 화리를 통하여 권도원박사님께서 해설해주신 예수님 탄생의 비밀을 다시 한번 묵상하고 나눕니다. 그리하여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고 마음 깊이 축하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한 주 8체질전문임상훈련과정(ECM STC)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월요일의 정기스터디와 수요일에 이어진 8체질임상사례중심세미나(ECM CFS)까지 다소 무리하게 달렸으나 2주간의 방학을 선사해주신 예수님께 감사하시고 재충전해서 다시 만나기를 바라겠고, 오픈스터디인 ECM CFS에 저 멀리 미국과 한국의 각 지방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흔 명이 넘었던 원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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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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