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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10월 24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침구대회에서 발표한 8체질의학이 올해 2016년 51번째 기념일을 맞이합니다. 매년 이 날을 8체질의학의 날, 국제명으로 Eight Constitution Medicine Day(ECM Day)로 창시자 권도원박사님께서 직접 명명하시고 성대히 기념행사와 8체질임상학술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도 역시 권도원박사님의 말씀과 강연을 필두로 많은 한의사, 한의대생 그리고 박사님을 아끼는 명망 높으신 여러 내빈들을 모시고 다채로운 행사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권박사님의 말씀 후 인간 8체질의 존재에 대한 증명과 객관적이고 현대적인 진단방법의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의 일환으로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의 안현주교수님께서 “타액 당사슬을 이용한 8체질 진단”이라는 제목의 연구발표가 있을 것입니다. 제선한의원과 저희 신광한의원 등 8체질전문한의원에서 치료와 섭생을 통해 충분한 체질검정을 거쳐 체질이 확정된 사람들의 타액을 수집하여 연구한 결과에 대한 중간보고가 될 것입니다. 아직 진단방법으로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가능성중의 하나로 접근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권도원 박사님께서는 오래 전부터 인간의 타액에 체질을 구분할 수 있는 요소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 오셨는데 이는 실제의 현상에 대한 관찰로부터 나온 추정이었던 걸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사례에 대한 관찰을 통해 세운 가설이긴 하지만 실제로 암환자의 타액과 소변분석을 통하여 8체질치료로 완치를 증명할 수 있었던 사례를 국제학회지에 이미 발표하신 적이 있으니 타액이 모종의 지침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할 수 있겠고, 타액을 통한 인간 8체질 존재의 분석은 그것의 후속 연구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래 전부터 빛과 소금의 칼럼에서도 같은 체질의 부모자식간 뽀뽀나 입에 들어 갔던 숟가락으로 같이 찌게를 떠 먹는 한국식 식사법 등 갈은 체질간의 타액이 섞일만한 행위를 금해야 한다고 말씀해오신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제선한의원에서 권박사님을 모시고 부원장으로서 저와 함께 오랜 시간 동고동락해왔던 8체질동지인 차의과학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김창근교수님의 “8체질과 비만의 상관성 연구” 그리고, 저의 든든하고 신실한 후배이자 후임으로 현재 제선한의원의 부원장을 맡아 박사님을 극진히 보필하고 있는 채상진원장의 놀라운 임상증례보고인 “급성 담낭염이 복막염으로 진행된 환자의 치험례"발표 등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10월 24일은 권박사님의 생신이기도 하여 기념행사와 동시에 생신축하연도 겸하게 됩니다. 올해로 96세 생신이시죠. 마지막으로 8체질의학으로 현재 임상을 하고 있는 한의사들에게는 가장 실질적인 도움과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는 시간인 권우준선생님의 8체질임상례발표와 더불어 사례와 관련된 또는 그 외에도 임상의 실제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하여 해답을 제시해 주시는 시간을 충분히 갖게 될 것입니다. 매년 행사 때마다 너무도 좋은 강의를 준비해주셔서 우리의 무지(無知)를 밝혀와 주셨고 그에 응한 참석자들의 열렬한 질문과 답변으로 항상 시간이 부족하여 저희 운영진들은 장소를 사용하는 호텔측과 자그마한 밀당?이 생기기도 합니다만, 가능한 많은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제 51 주년 8체질의학의 날(ECM Day) 기념행사와 임상세미나에 이미 사전참석절차를 마치신 분들은 반가운 얼굴로 뵙기를 바라고 부득이 이번 기회에 참석이 어려운 분들은 언젠가 있을 다음기회를 기대하시기 바라면서,,, 자~ 개봉박두!!!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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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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