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많은 환자분들이 각종 모임으로 잘 지켜오던 8체질섭생법이 무너지고 힘들어 하시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마치 올 한 해의 마지막을 끝으로 더 이상의 내일은 없는 것처럼,,,
한 해의 길이가 작년에 비하여 우리의 달력이 얘기하고 있는 시간보다는 줄어든다는 것은 권도원박사님께서 화리(火理, Pyrologos)를 통하여 공개적으로 말씀하신 것이고 또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지구가 태양에 점점 가까워지면서 자전의 속도가 감소하여 하루의 길이는 24시간이라는 시간보다 조금씩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 박사님의 설명이지요. 수년 전 고대 마야인의 달력에 대한 해석이 지나치게 부풀려져서 지구가 곧 종말 할 것이라는 엉뚱한 야단법석이 있었지만, 눈에 보이거나 체감할 수 있는 어떤 큰 변화는 없이 무사하게? 잘 지나간 해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권도원박사님께서도 고대 마야인의 달력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신 적이 있어 그 예언을 내용으로 한 Adrian Gilbert의 The End of Time이라는 책을 권박사님께 사서 선물해 드리면서 그에 대한 견해를 여쭌 적이 있었습니다. 박사님의 말씀은 간단하였습니다. 지구상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어떤 변화는 전혀 없을 것이고 더욱이 종말은 고대 마야인의 달력이 얘기하는 시간이 아닐 것이다. 종말의 때는 인간이 알 수 없는 시간일 것이나 다만, 하루의 시간이 24시간보다 길어지고 1년의 시간이 지금의 365일과는 달리 상당히 줄어들어 차츰 달력과 계절이 잘 맞지 않는 쪽으로 아주 서서히 변하게 될지도 모른다라는 말씀을 해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권도원 박사님의 오랜 주장을 뒷받침하는 한글기사를 하나 소개합니다. 기사에서 보시듯 '영국왕립학회보'(the 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A) 최신호에 실렸다는 기사로 고대 바빌로니아, 중국, 그리스, 아랍, 중세 유럽의 방대한 천문 기록을 관찰하여 그 결과 현재의 일식 및 월식 기록과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구 자전 속도 변화를 측정하여 100년마다 평균 1.8밀리초씩 길어진다는 영국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입니다. 권도원 박사님께서는 태양계 별들의 자전과 공전속도를 계산하시고 그 비율을 비교 검토한 결과 태양에 가까운 별일수록 자전의 속도는 늦어져 하루의 길이는 길어지고, 궤도는 줄어들게 되므로 공전의 속도는 빨라져서 일년의 길이는 짧아진다는 것을 주장하시고 화산폭발 등으로 지구의 자화(自火)가 점점 줄어들어 지구가 태양에 가까워지는 관계로 지구의 하루는 과거에 비해 점점 길어진다고 하셨지요. 그 논증의 방법은 달랐지만 1983년에 발표하신(물론 발표하시기 훨씬 이전에 이미 이 사실을 발견하여 정리해 두셨지만,,,) 화리(火理, Pyrologos)에서의 주장과 2016년에 저 멀리 영국에서 전문연구진들이 많은 천문학적 자료수집과 조사를 통하여 발견한 견해가 일치한다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권도원 박사님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되기도 하는 듯 하여 간단히 소개합니다. Comments are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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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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