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evidence glucose-lowering drugs help ward off long-term complications, researchers say
팔체질 침 치료 2단계 처방 ‘정신방’, 장계염증방 겸용 or 3단계에서 사용
장계염증방과 겸용하면 그 효과 증폭되나 숙련 기간만 2~3년, 제대로 익혀야 가능 진통제와 안정제
8체질임상전문훈련과정(ECM STC)은 한국의 한의원이라는 1차 진료환경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면서 동시에 어떤 다른 진료체계에서보다도 높은 치료율을 자신할 만한 비교우위에 있는 질환군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가장 많은 환자군이 근골격계의 만성통증이고 또한 이유를 알지 못하는 다양한 통증이 주문제가 되므로 항상 첫 주제로 심도 있게 통증문제를 다루게 됩니다. 가장 기초적인 통증의 현대적인 메커니즘부터 거기에 대응하는 각종 진통제(painkiller)들의 약리학적 기전 및 부작용에 대한 확인과 더불어 매일 쏟아져 나오는 현대의학의 최신 연구결과들을 모조리 섭렵하려고 노력하고, 그리하여 가장 최선의 최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이런 현대의학적 지식들을 때로는 8체질의학적 사고와 안목으로 완전히 다르게 재해석하거나 새롭게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경험이 좀 더 많은 8체질의사들의 아주 잘 치료된 치료사례들과 잘 해결을 못하다가 접근의 방법과 해석을 달리하여 극적인 치료를 해 낼 수 있게 된 실제사례들을 함께 나누어 서로 배우고, 동시에 잘 해결이 안되어 혼자 고민하며 끙끙 앓고 있는 8체질임상가들의 문제들을 서로 드러내어 놓고 해결점을 함께 구해보고 적용해보아 좋은 결과를 얻어 가는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하는 기사는 지난주 미국 FDA에서 낸 진통제와 안정제의 혼합사용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보도한 내용입니다. 특별히 마약성진통제(opioid painkillers)와 Benzodiazepine계열의 혼합사용에 대한 경고입니다. Benzodiazepine계 약물은 일반적으로 항불안제(Antianxiety agent)로 흔히 알려져 있고, 상품명으로 자낙스(Xanax), 바륨(Valium)등이 대표적입니다. 오늘 여러분을 찾는 환자분들의 복용약물들을 한번 체크해보시기를 권합니다. 만성통증환자분들의 최소 1/3이상은 아마 이 계열의 약물을 함께 복용하고 있을 확률이 높지만 정작 환자분들은 무엇을 복용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경우도 매우 흔할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에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마약성진통제와 Benzodiazepine계열의 약물을 병용하는 비율이 41%나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러한 병용요법은 극도의 졸림과 혼수상태 및 사망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2011년 한해 마약성 진통제의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사례의 1/3이 이 Benzodiazepine계열의 약물과 연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FDA가 이러한 경고를 하게 된 배경에는 비단 마약성 진통제와 항불안제의 병용요법의 문제뿐 아니라 다양한 약물과다복용(drug overdose)으로 인한 사망률이 미국에서 자동차사고로 죽는 숫자보다 훨씬 많아졌다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의료는 미국의 의료를 거의 복제하다시피 하는 관계로 실제 1차 진료의 8체질임상에서 매우 비슷한 현상을 보게 됩니다. 단순통증부터 암으로 인한 통증이나 수술후 통증 등 다양한 경우에 광범위하게 쓰여지는 마약성진통제와 더불어 중추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들을 조절하는 약물들은 사실 경락(meridian)을 디테일하게 조절하여 치료를 하는 8체질침치료의 가장 큰 방해요소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여, 통증치료를 시작하실 때는 반드시 환자분들이 복용하고 계시는 약물들을 체크하기 바라고, 모두 끊고 치료를 할 수 있으면 가장 유리하겠고, 혹 그럴 여건이 안 되는 다양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적어도 매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우선 피하게 하시고, 부득이 한 경우에만 복용하는 방법으로 또는 적어도 8체질침치료를 받는 날만큼은 약물복용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의 결과를 비교해 보실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8체질치료를 통하여 몸이 스스로 통증을 치료하도록 돕게 되면 놀라운 치료결과들을 경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오랜만에 한글기사를 전합니다. 한국경제라는 조그만 신문사에서 증폭하는 세계의 대체의학시장 흐름에 역행하는 한국내 한의학의 몰락에 대한 기사를 비교적 지속적으로 내 놓고 있습니다. 아마도 기사를 쓴 사람들이 경제신문기자들인지라 국제적인 경제동향과 의료시장, 그 가운데 한국이 자율과 경쟁의 시장경제적 바탕에서 유리하게 선점할 수 있는 블루오션 중의 하나가 될 만한 한국의 발전된 한의학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몰락해가는 안타까운 처지를 동정하는 것인지 배경적 이유는 알 수가 없지만, 나름의 분석과 현실을 비교적 사실적으로 전하고 있는 듯 합니다.
국내 대표적인 한의과대학 중의 하나인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의 병상축소와 인력감원에 대한 기사, 세계의 대체의학시장은 커져만 가고 있는데 한국내의 한의원들은 폐업이 속출하고 있음과 한의과대학을 나온 신참한의사들의 취업난에 대한 기사에 이어 그러한 예고는 이미 십수년전부터 대학입학시험의 커트라인과 학과선호도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해왔다는 기사까지 “우울한 한의학”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름의 분석으로 자체인력의 포화, 현대의학과 건강기능식품등 대체재로 인한 수요잠식, 과학화의 실패 등을 원인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동의가 되시나요? 한국한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한의과대학을 다니면서 나름 열심히 주역과 황제내경을 필두로 중국의 역대의가들의 의론들부터 한국의 동의보감, 동의수세보원까지 전통한의학 공부를 어느 정도 해보고서 내린 개인적인 결론은 ‘내가 공부한 한의학과 국가에서 주는 면허로 한국 안에서 비교적 괜찮은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안정을 얻을 수는 있겠으나 진정으로 질병과 싸우는 의사가 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오래 전에 했었습니다. 제 공부가 부족했을까요? 그렇기를 바랍니다. 제 공부가 부족하여, 전통한의학의 진수를 몰라서 그런 결론을 내렸다고 저를 질타해 주실 분이 멋지게 전통한의학으로 전세계를 휘어잡는 성공적인 임상과 학문의 전파를 하시는 분을 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안타깝지만, 적어도 아직은 한 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미 길을 달리하여 현재 8체질의사(ECMD)라는 새로운 학문의 전문의사로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십분, 백분 전통한의학이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다 치더라도, 위의 기사들에서 원인으로 분석한 내용은 제게는 모두가 안타까운 핑계로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우수한 인력이 전보다 많아졌으면 함께 싸워나갈 훌륭한 전사가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고, 그 중 서양의학의 장점을 현실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당장 절실하다면 의학을 좀 더 공부하여 양방의사면허를 하나 더 따면 될 것이며, 건기식 등이 많아지면 활용하고 권장하고 제한하는 등의 역할이 훨씬 늘어날 것이며, 재현성 있는 뛰어난 치료분야들이 많이 있으면 그 실제사례를 증거로 만들고 과학계의 연관연구를 촉발해 낼 아이디어들이 증폭된다는 뜻이 될 터이니 엄청난 비약과 발전의 이유가 되지 어떻게 한의학이 망가지는 원인들이 되는 것으로 생각할까요?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한 생각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굉장히 다른 결과들을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통한의학과 중의학 등을 섭렵하여 연관면허를 가지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8체질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현재의 상황을 보자면 이러한 현상은 이미 충분히 예측되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한국에서의 전통한의학은 대학병원부터 질병치료를 위한 나름의 객관적 데이터확보와 임상기준 등의 설립보다 그저 보약장사와 매출에 치중하고, 교과서는 철 지난 중국의학서를 번역해서 전달할 뿐이며, 로칼 한의원들은 질병과의 전쟁은 안중에 없이 탈모, 비만, 성장, 성형 등이 판을 치고 어디가서 그런 것을 하는 사람들이 동료한의사라고 하기가 부끄러운 사정이 된지 벌써 십수년이 되어 가니 자명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한국의 서양의학은 좀 다르냐구요? ㅎ 북미와 유럽에서 연구되어 수입된 결과들을 그저 기계적으로 답습하고 때론 방어하기만 하면 되니 전통한의학만큼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속이 부실하여 껍데기뿐임은 매 한가지입니다. 한국자체에서 나온 획기적인 연구결과가 전세계의사들에게 공유되는 것을 눈꼽 만큼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그 방증중의 하나라 하겠지요. 한국의 기존양방의사들도 똑같이 의대수가 너무 많고 의사인력이 포화되었다고 볼멘 소리를 하면서 타 영역의 침범과 공격에나 힘을 쏟고 있는 현실이고, 서구의학 자체의 한계 역시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닌지라 서양식 맞춤의학(personalized medicine)인 Genome Medicine에서 뭔가를 찾아보려고 애를 쓰고 있으나 불확실성(Uncertainty)과 윤리적 문제(ethical issue)만 더 높아져 가고 있는 사정이 소위 첨단의학의 현주소라 하겠습니다. 의학과 의술의 본질은 결국 환자의 치료입니다. 몸을 회복시키고 질병을 퇴치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그 결과를 일으키고 돈보다 아픈 자를 질병에서 구제해 나가는 것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8체질의학은 세상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새로운 소리들을 해 대지만 몸의 회복과 질병치료의 실질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에 현재의 동,서양의학이 갖고 있는 위기를 잘 갈무리하여 각자의 장점을 취하고 연합하여 미래를 주도해 갈 의학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현재는 인력도 재정도 아무런 사회적 뒷받침과 인정, 힘도 없지만 인류의 미래를 위해 탄생한 진정한 한(국)의학인 8체질의학으로 전세계를 제패할 준비를 모두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그런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꿈과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동료 선후배 의료인들이 “포화”될 수 있으면 너무도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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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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